다시 그리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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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4회 작성일 19-08-18 10:53본문
다시 그리운 바다
정민기
바닷바람이 바다를 뒤적거리니
파도가 일어난다
밤마다 물거품 색 피리를 불며
물 위에 빛을 들려주는 등대섬아
바다와 배는
끊임없이 이어달리기하며
배턴을 주고받는다
던져놓은 통발을 줄다리기하듯 건져 올린다
때로는 바다 안개를 덮고
잠을 깊이 자기도 한다
해변에 앉아 갈매기와 새우깡
한 봉지로 끼룩끼룩 잡담한다
가슴 깊이 밀려오던 사랑이
어느새 썰물이 되어 가슴에서
멀어져간다, 다시 그립다
정민기
바닷바람이 바다를 뒤적거리니
파도가 일어난다
밤마다 물거품 색 피리를 불며
물 위에 빛을 들려주는 등대섬아
바다와 배는
끊임없이 이어달리기하며
배턴을 주고받는다
던져놓은 통발을 줄다리기하듯 건져 올린다
때로는 바다 안개를 덮고
잠을 깊이 자기도 한다
해변에 앉아 갈매기와 새우깡
한 봉지로 끼룩끼룩 잡담한다
가슴 깊이 밀려오던 사랑이
어느새 썰물이 되어 가슴에서
멀어져간다, 다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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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바닷 바람 참 좋죠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절이 지나가니 다시 그리워지는 바다인가 봅니다. 끼룩이는 바닷새가 이별을 고하나 봅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끼룩거리며 이별이 아닌,
잡담을 하지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