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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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11회 작성일 19-08-19 02:08본문
* 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
우심 안국훈
어느 사람이 절에 찾아와
무슨 섭섭함이 많은지
스님에게 큰소리로
욕을 쉴 새 없이 퍼붓는다
스님은 욕설 들으면서도
빙그레 웃고 계시니
왜 험한 말을 그렇게 하는데도
개의치 않고 웃고 계시는지 이유를 묻자
갑돌이가 빵을
을순이에게 주려는데
을순이가 받지 않으면
그 빵은 누구의 것인가
당연히 갑돌이 게 아닌가요
바로 그렇다네
아무리 욕을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바로 그 사람 것이라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아침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아침답네요.
그것도 안정시키는데 하나의 좋은 방법이네요.
욕을 받아주면 큰 싸움이 되는데 말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폭염주의보가 실감나지 않는 아침입니다
익어가는 포도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좋은 명언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어느새 숲속에서
풀벌레 소리 들리는 아침입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역시 큰 그릇의 마음은 다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위대한 사람은 그릇도
마음도 다르지 싶습니다
오늘도 폭염주의보 있다지만
마음은 가을 속을 걷고 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욕을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정말 명언이네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 냄새가 나네요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남 욕이나 하며
남 탓이나 하는 세상이 시끄럽기만 합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아침처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