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11회 작성일 19-08-19 02:08

본문

* 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

                                                   우심 안국훈

  

어느 사람이 절에 찾아와

무슨 섭섭함이 많은지

스님에게 큰소리로

욕을 쉴 새 없이 퍼붓는다

 

스님은 욕설 들으면서도

빙그레 웃고 계시니

왜 험한 말을 그렇게 하는데도

개의치 않고 웃고 계시는지 이유를 묻자

 

갑돌이가 빵을

을순이에게 주려는데

을순이가 받지 않으면

그 빵은 누구의 것인가

 

당연히 갑돌이 게 아닌가요

바로 그렇다네

아무리 욕을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바로 그 사람 것이라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아침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아침답네요.
그것도 안정시키는데 하나의 좋은 방법이네요.
욕을 받아주면 큰 싸움이 되는데 말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폭염주의보가 실감나지 않는 아침입니다
익어가는 포도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어느새 숲속에서
풀벌레 소리 들리는 아침입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위대한 사람은 그릇도
마음도 다르지 싶습니다
오늘도 폭염주의보 있다지만
마음은 가을 속을 걷고 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욕을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정말 명언이네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 냄새가 나네요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남 욕이나 하며
남 탓이나 하는 세상이 시끄럽기만 합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아침처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72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3 6 01-16
20728
추억의 양지 새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 16:58
20727
사명의 길 새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12:59
2072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8:21
20725
혼자 새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7:13
20724
착각 새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6:41
20723
당신 덕분에 새글 댓글+ 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33
2072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0:12
2072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17
20720
여운의 봄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17
2071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17
20718
말씀 새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17
207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4-17
207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17
20715
행복 만들기 새글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4-17
20714
봄 바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16
20713
때가 되면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16
2071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16
20711
흰젖제비꽃 댓글+ 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16
20710
오순도순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4-16
2070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4-16
2070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16
2070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15
20706
옛 생각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15
20705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4-15
2070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4-15
20703
꽃 잔치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15
2070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15
2070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4-15
20700
목수저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4-15
20699
대한민국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15
20698
사랑은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14
20697
고을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14
2069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14
2069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14
20694
홍 준표 어록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14
20693
손님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14
20692
민들레의 꿈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14
2069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4-14
20690
봄 여행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13
20689
하루살이 댓글+ 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13
20688
유-턴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13
20687
시화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4-13
20686
수상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4-13
20685
님과 함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13
2068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12
2068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4-12
20682
봄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12
2068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12
20680
박정희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