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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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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16회 작성일 19-08-19 02:08

본문

* 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

                                                   우심 안국훈

  

어느 사람이 절에 찾아와

무슨 섭섭함이 많은지

스님에게 큰소리로

욕을 쉴 새 없이 퍼붓는다

 

스님은 욕설 들으면서도

빙그레 웃고 계시니

왜 험한 말을 그렇게 하는데도

개의치 않고 웃고 계시는지 이유를 묻자

 

갑돌이가 빵을

을순이에게 주려는데

을순이가 받지 않으면

그 빵은 누구의 것인가

 

당연히 갑돌이 게 아닌가요

바로 그렇다네

아무리 욕을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바로 그 사람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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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아침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아침답네요.
그것도 안정시키는데 하나의 좋은 방법이네요.
욕을 받아주면 큰 싸움이 되는데 말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폭염주의보가 실감나지 않는 아침입니다
익어가는 포도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어느새 숲속에서
풀벌레 소리 들리는 아침입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위대한 사람은 그릇도
마음도 다르지 싶습니다
오늘도 폭염주의보 있다지만
마음은 가을 속을 걷고 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욕을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정말 명언이네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 냄새가 나네요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남 욕이나 하며
남 탓이나 하는 세상이 시끄럽기만 합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아침처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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