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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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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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587회
작성일 18-0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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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섬
ㅡ 이 원 문 ㅡ
두꺼비집 지으려
모래 모아 쌓으면
튿어진 바지가랭이에
xx 나오는 줄 모르고
쌓아놓은 모래성 밖
조개껍데기 주우면
밀려오는 파도 소리
엄마 온다 철썩인다
바라보는 엄마의 섬
우리 엄마 언제 오나
허리 굽힌 가랭이 밑
엄마 오나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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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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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때문인지
바다 물 위로 수증기가
피어나네요 추워 서
일어난 현상이겠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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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허리 굽힌 가랭이 밑 엄마 오나 들여다 보는 엄마의 섬
많은 느낌을 주는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 잘 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매우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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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섬 중의 섬이 도시의 섬입니다
바다 속 섬은 파도 소리를 듣지만
도심의 섬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