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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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69회 작성일 19-08-20 18:06본문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
藝香 도지현
사람의 감정이란
때로는 조정하기가 쉽지 않아
기억 장치에 메모리 된
생각지도 않은 사념이
명치끝을 알싸하게 아프게도 하고
시린 무릎 사이를 파고드는 바람에
세월 무상함을 느끼고
공허해지는 마음은
갈피를 잡을 수 없이 흔들려
허무한 생을 대변해주기도 하였지
한 세월 훌쩍 넘긴 추억
메모리 칩에서 말끔히 삭제되어
없어졌다 생각했는데
가끔 팝업 창이 뜨듯
불현듯 생각나 동공에 지진이 나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석으로는 선선하지만 더위는 여전합니다.
추억을 지워진다는것은어렵습니다.
메모리 칩에서 말끔히 삭제되었는데
그래도 간간히 떠오르는 추억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시인님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찾아온 손님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 있다는 건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서겠지요
추억이 있어 행복한 일상처럼
오늘도 아름다운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요
아마도 사랑했던 사람이 아닐까요?
혹은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이지요
그래도 그런 사람들에 의해 오늘의 내가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향필하세요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은줄 알았던 기억
되살아나는일
그게 새로운 파업창이 뜨는걸 몰랐습니다.
도지현시인님 감사한 마음으로
시어를 되새겨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잊혀져 가는 추억 붙잡고 싶습니다
자연은 비워가며 가볍게 삶을 정리하죠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