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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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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1회 작성일 19-08-21 01:06

본문

눈을 감으면

김용호

네모진 창 밖의
석양은 찬란한 노을로 떠났습니다.

이제 나의 미동은
침대 위에 그리움을 품고 엎드리는 일입니다.

눈을 감으면
그리운 사람의 꽃 같은 미소가 보입니다.

이런 순간에
나의 초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나도 미소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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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감으면 꽃 같은 사람의 미소가 떠오르는 시간
화자의 설렘과 행복이라는 느낌 가득한 마음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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