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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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7회 작성일 19-08-23 01:27본문
가을 아이들
ㅡ 이 원 문 ㅡ
들로 냇가로
여름은 방학이 있어
그런대로 좋았는데
일 많은 가을
즐거워도 걱정 된다
짊어지는 지게의 짐
가난의 아이
하루 종일 일을 했고
지쳤어도 해야 했다
뼈저린 아픔
그 인생을 배우던 날
짊어진 짐 어찌할까
허기에 울고
가르침에 또 울었다
가혹한 삶 어린 인생
무엇을 보고
또 무엇을 더 배울까
다시 그 길 돌아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가을이 오고 있는 게 틀림이 없습니다.
지난날 가을 아이들 그랬지요.
가난의 아이들 하루 종일 일을 했고
지쳤어도 해야 했습니다
그리움이 가득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참 좋은 아침 참 좋은가을
참 행복하게 오늘 우리같이 만들어가요
늘 감사와 존경 사랑을 보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 방학을 맞을 때는
그리도 즐겁더니
개학 대가 되면 밀린 일기에 날씨를 곰곰이
생가하여 썼던 기억이 압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