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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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처서(處暑)를 넘어 / 정이산
處暑 초저녁 밤에
창가에 귀뚜라미 소리
쓰르르~ 쓰르르~
귀가 아프게 시끄럽다.
성큼 가을이 왔다.
잠을 잘 수 없게 하던
熱帶夜는 물러가고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지구가 자전하며
태양을 돌고 있기에
쉼 없이 계절이 변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무더위 같은 獨裁者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자유로운 세상이 오니
權不十年이라고 한다.
여름은 천천히 지나가듯이
역경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처서(處暑)를 넘어 / 정이산
處暑 초저녁 밤에
창가에 귀뚜라미 소리
쓰르르~ 쓰르르~
귀가 아프게 시끄럽다.
성큼 가을이 왔다.
잠을 잘 수 없게 하던
熱帶夜는 물러가고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지구가 자전하며
태양을 돌고 있기에
쉼 없이 계절이 변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무더위 같은 獨裁者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자유로운 세상이 오니
權不十年이라고 한다.
여름은 천천히 지나가듯이
역경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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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여름은 천천히 지나가듯이
역경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아픔의 지금
여름가듯 가을같은 현실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