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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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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41회 작성일 19-08-26 03:32

본문

   가을 바다

                          ㅡ 이 원 문 ㅡ

 

그 여름은 그렇게

그렇지 않았는데

이 가을 오늘은

지난 여름과 다르다

안 보였던 섬 보이고

더 먼 곳의 작은 섬

그때 보았어도

기억에 없는 것일까

볼 수록 멀어지는

또 하나의 작은 섬

저 섬은 누구의 섬

누가 살고 있는지

파도는 아나 알 수 있을까

그 흔적 잃어버린

다시 찾은 이 작은섬

오르는 파도는

무엇을 그리 휩쓰는지

밀려와 휩쓸고

다시 밀어 덮어놓고

큰 파도 들어와

하얀 거품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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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바쁘단 핑계로
바다 구경 못하고 여름을 보냈습니다
시원한 파도소리도 그립고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남은 팔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여름 인파가 사라진 가을 바다
고즈넉한 인적이 앖는 가을바다 너무 좋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바다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가 준 시인님 아름다운 시상
바다가 주었습니다
우리 지구 아름다워요
신의 걸작 
사람은 이 아름다운 절경 만들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의 행복
우리 같이 하나도 빠짐없이 받아요 
존경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다는 여름바다와 좀 다른가 봅니다
내륙에 살아왔기 때문에 어떻게 다른지 모른답니다
그냥 바다이기에 좋아하는 마음
예향은 바다를 사랑한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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