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맛골 향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피맛골 향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57회 작성일 18-01-27 11:01

본문

피맛골 향가。 


                            하나비。

 

김생에 홍랑 愛 너 불타는가
원삼저고리 피맛골 태우는가
고운 열바람 하얀 향가 타고
설꽃 열애로 꿈 잉태 하누나。
 
하얀 밀어 열두폭 치마 홍랑
옛 사랑의 마음에 춤추는 새
하얀 수술로 유혹한 그 설화
만발한 꽃 니 온정 피어나니。

 

그 빛에 달콤한 그리움 향가
꽃과 나비 꽃잎에 업 맞춤엔
그 꽃술 아름담 홍생의 미소
죽을 운명 추억이 있나 보다。

 

아름담 니 연서 피우던 날엔
맘 향수 오솔길에 고운 사랑
니 영혼 부르는 햐이얀 나비
난 本尊에 니 사랑을 그리니。
_主情主義。Emotionalism


§note§
피맛골。
조선시대 말을 타고 종로를 행차하는 양반들을 피하기 위해 서민들이 이 길을 걸었는데
여기에서 '말을 피하는 길'이라는 이름의 피맛골(피마 避馬+골)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
피마길은 민본사상을 외친 정도전이 한양 도성을 설계할때
백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만든 길이라고 한다。

 

本尊。
1 본존。
2 당사자。
3 (농담조로) 본인。
4 장본인。

 

M
얼후(二胡) 연주 - 뮤지컬 "피맛골 연가" / 당신에게。

추천0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도
옛날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진짜 그립습니다。
행복 하소서。~_^*

Total 20,828건 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42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2-04
204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3-16
20426
행복이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5-24
2042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1-02
20424
악녀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9-04
2042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2-17
2042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5-25
20421
시는 시라서 댓글+ 4
풍란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12-29
2042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5-01
20419
그리운 하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8-17
20418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1-07
20417
가는 세월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1-08
2041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1 01-23
2041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2-14
20414
왕따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2-22
204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5-02
2041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7-05
204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1-26
204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2-12
2040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12-26
20408
진실에 향기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1-12
20407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2-20
2040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1-02
2040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1-12
2040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3-22
20403
오늘의 일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3-26
20402
그대에게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4-12
20401
9월이 오면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8-29
20400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4-30
20399
라일락 꽃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1 05-04
20398
유월의 선물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6-01
20397
가을 편지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9-05
20396
삶의 반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2-05
2039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3-27
20394
내 마음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4-09
2039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6-07
2039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1-24
2039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3-02
20390
목련꽃 사랑 댓글+ 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1 04-02
2038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4-13
2038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0-20
20387
비에 젖어 댓글+ 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2-30
2038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7-01
20385
어떤 그리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3-01
20384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9-01
20383
새해의 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1-01
2038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1-20
2038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1-26
203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0-09
20379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