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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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58회 작성일 19-08-27 05:44본문
* 흐르는 강물처럼 *
우심 안국훈
가난한 사람에겐 돈이
중환자에겐 진통제가 필요하듯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지금 내겐 당신이 필요합니다
세월이 만든 주름처럼
피땀으로 만든 역사가 있지만
하늘이 아닌 흘러가는 구름이고 싶고
바위가 아닌 창공을 나는 나비이고 싶습니다
이 세상엔 사랑 주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그리고 사랑의 온기 모른 채
처음부터 사랑에 소외된 사람 있습니다
아는 게 많아질수록
궁금한 게 더 늘어나는 세상
언젠가 바다에서 만나려니
오늘도 강물처럼 도도히 흘러가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여긴 가을비처럼 비가 내리는
좋은 아침입니다.
살아 갈수록 궁금한 것이 많아지지요.
아는 게 많을수록 역시 많아지고요.
굼금 증을 풀어가기 위해 사는 게 아닐까요.
오늘도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가을을 재촉하듯 이어지는 밤비에
새벽도 더디 찾아오나 봅니다
궁금하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찾아보면 되는데
왜 전문가를 외면하고 영화나 문외한에게 답을 찾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가을비가 가을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참 좋은 가을이 올 것입니다
삶은 계절과 같은것 아닐까요
흐르고 흘러 끝 닿는곳이
가을같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와 존경 사랑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제 이어 오늘도
가을 재촉하듯 비가 내립니다
가을향기 물씬 묻어나는 아침을 맞노라니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관심도 병이지만
하늘 아래 빛과 비와 공기를 받으면서
스스로 담을 쌓고 마냥 사는 것도 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는 것 역시 인생의 도리 아닐까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종인 시인님!
맞아요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줘야지
적장의 말은 믿으며 가까운 친구처럼 삼으면서
이웃은 마치 적처럼 대하는 행위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 누구든
그 사람에게 꽃 필요한 것이 있듯이
시인님께서는
당신이 꼭 필요한 사람이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누군가 기다려주는 사람 있고
함께 하여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