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떠오르는 태양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다시 떠오르는 태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8회 작성일 17-12-28 09:02

본문

 

격동의 한해가

슬며시 바다 속으로

잠적한다.

- .

바다 끝에서

빨갛게 달궈진 태양이

새 이름을 달고

솟구쳐 오른다.

-

새해 벽두가 되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

꿈을 설계하는 사람-

예언을 하는 사람-

저마다 계획을 세우지만

아직도

재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수만의 사람들이

살 소망을 잃고

원망과 탄식으로

해를 맞는다.

-

평화를 위해

부르짖는 자들은 많지만

자기 자신을 평화의 도구로

내어 주기를 원하는 이는

없는 것 같다. 

           *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성서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다시 떠오르는 태양.
그 태양이 떠오르면 원망과 탄식이 사라지지 않을가
기대하면서 감동의 시 감상하고 갑니다.
장진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 이혜우 시인님 ,
하영순 시인님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격려해 주시고
좋게 보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꿈이 이루어지시길 축복 빕니다

Total 36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5-03
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5-02
3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4-26
33
바위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4-24
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4-18
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4-16
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4-13
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4-10
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4-05
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4-01
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3-30
25
만약에...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3-27
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3-22
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3-22
2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3-13
2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2-27
2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2-22
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2-19
18
웃음의 미학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2-15
17
변질된 세상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2-13
1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2-08
15
엄마와 소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2-05
14
가정과 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2-02
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1-30
12
생쥐 가족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1-21
11
어떤 약속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1-17
10
소외감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1-14
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1-11
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1-07
7
말은 못 해도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1-05
6
헌신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1-01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12-28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12-22
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11-14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10-12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9-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