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떠오르는 태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9회 작성일 17-12-28 09:02본문
격동의 한해가
슬며시 바다 속으로
잠적한다.
- .
바다 끝에서
빨갛게 달궈진 태양이
새 이름을 달고
솟구쳐 오른다.
-
새해 벽두가 되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
꿈을 설계하는 사람-
예언을 하는 사람-
저마다 계획을 세우지만
아직도
재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수만의 사람들이
살 소망을 잃고
원망과 탄식으로
해를 맞는다.
-
평화를 위해
부르짖는 자들은 많지만
자기 자신을 평화의 도구로
내어 주기를 원하는 이는
없는 것 같다.
*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성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다시 떠오르는 태양.
그 태양이 떠오르면 원망과 탄식이 사라지지 않을가
기대하면서 감동의 시 감상하고 갑니다.
장진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도 새로운 태양을 띄워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장진순 시인님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 이혜우 시인님 ,
하영순 시인님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격려해 주시고
좋게 보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꿈이 이루어지시길 축복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