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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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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28회 작성일 19-08-29 05:17

본문

엄마를 닮아 가는 나
엄마가 살아오셨나

거울을 보고 놀랜다

얼굴도 말소리 행동도 똑 닮았다
내가 엄마의 복제품

닮고 싶지 않았다
참기만 했던 우리 엄마가 싫었다

나도 참고 또 참고 
똑 같이 살고 있구나

나는 울 엄마의 복제품
싫지 않다
이것이 천륜인가

내 아이도
나와 똑같은 복제품이 될 것인가
싫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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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전인자도 있지만
보면서 배운 것을 무의식 속에도
따라 하게 되나 봅니다
닮는다는 건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참 좋은 아침
우리도 나도 시마을에서 공감하는 동안
많은것 닮아가는 것 아닌가
늘 행복합니다 
순간순간마다 
존경과 감사 사랑을 보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겉이 살아 간다는 게 중요 합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 둘 닮아가게 되지요.
자연 스럽게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되나 봅니다.
그게 천륜이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딸은 엄마은 복제품인가 봅니다
예향도 엄마를 너무 닮아 놀란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항상 감사합다
항상 사랑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고운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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