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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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오면 / 정심 김덕성
9월은 가을의 시작
과일마다 맛있게 영글고
보름달은 더 둥글게 밝히셔서
풍요로운 가을 되게 하소서
태양이 남긴 아픈 상흔을
말끔히 시원한 가을바람에 씻어
수정 같은 맑은 마음이
모나지 않고 둥글게 하소서
파랗고 높은 가을하늘
포근하게 내리는 햇살로
곱게 그려놓은 쪽빛 하늘빛처럼
보다 더 청백하게 하소서
맺은 연을 소중히 간직하여
감사로 이어지게 하시고
가슴에 그리움을 품을 줄 아는
정이 넘치는 9월
하늘의 은총을 내리소서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아침
가을은 하늘이 만든 최상의 작품
주신 사랑 감사로 받아
기쁨이 한아름 가정가정마다
김덕성 시인님
우리 함께 가을 행복을 담아요
우리 사회가 가을 행복이 가정마다
고을고을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참 좋은 계절
9월이 오면
시인님 기도하시는데로
다 이루어지게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며칠 비가 내려선가
문득 가을 깊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대추알도 단단해지고
배와 사과도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