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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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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8회 작성일 19-09-01 05:27

본문

똑같은 생명으로 왔는데
대접받지 못한다

들풀이란 이름으로
투정도 할 수 없다
생명으로 태어남이 너무 고마워

들풀은 장미보다 못하랴
장미는 빨간 미소로 유혹한다

들풀은 못난이라

한시도 쉴 틈이 없다

비 오면 빗물에 산이 무너질라 
바람 불면 산에 들에 나무들이 꺾어질라

노심초사 
작지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받은 생명 꽃 필 때 꽃 피고
열매 맺을 때 열매 맺는다
들풀은 자식을 많이 갖고 싶다

여름에는 태양열에 찌들고
밟아면 밟히고 뜯으면 뜯기고
아픔 속에서도 땅을 좋아한다

가을이며 가을을 맞아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싶다

찬서리 내리면 욕심내려 놓고
자신을 낮추고 낮춰
땅속에 숨는다

잠에서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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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량한 들판의
이름없는 꽃으로 태어나
근심 걱정하곤 하지만
그 나름 생을 열심히 산 어여쁨이 있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9월 내내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참 좋은아침
가을밤 참 좋은 잠을 푹 잤습니다 
새벽이 시원합니다
 오늘 출발이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 매일 매일 행복을 만들어 가요
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입시문제만 봐도
본인의 실력보다
부모의 힘이 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서로 아름다운 경쟁 속에
서로 어우러져가는 아름다운 세상 맞이 하고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은  제 할일 다 하고 잘도 갑니다
사람도 자연인데 
나이에 맞춰  지식도 쑥쑥 지혜도 쑥쑥
그러면 좋겠습니다
사교육  학교 교육 넘칩니다
잘 배우고 좋은것 다 먹고 잘 자라는데
세상이 왜 무서워지는지  두렵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서정연..
조경되고 잘 가꾸어진 공원 정원의 풀과 나무보다
저는 어릴 적부터 작은 물웅덩이 같은 들풀과 들길을 좋아합니다.
그 곳에는 도룡용이 처처에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찢어진 청바지를 좋아하는 시대 
마음속에 자연처럼 살고 싶은 마음의 표출 
예쁜 인행은 싫어요 
아기들의 함성
자연에서 왔어니 자연처럼 살고 싶은 동향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어른도 똑 같은 얼굴은 싫어요 하는시대는 올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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