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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리움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59회 작성일 19-09-03 05:46

본문

* 마지막 그리움으로 *

                                                                우심 안국훈

  

통증에 따른 신음 더해지고

초라한 뒷모습에 왜 눈물이 날까

지금 빛나야 할 나이인데

그리움은 살아남은 자의 몫으로 남는다

 

감사하는 마음 없는 기도로

무엇을 용서하고 무엇을 용서받으며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어떤 마음으로 먼 길 떠나려는가

 

허무한 인생은 웃음으로 위안 삼고

잃어버린 사랑은 추억으로 위로하며

마지막 순간을 맞는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까

 

막상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삶은 죽음으로 완성되는 과정일 뿐이나니

그리움은 돛단배처럼 바람 좋아하며

산자락 뻗는 곳으로 번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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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의 기도가 꼭 필요하지요
인생을 웃음으로 살면서 끝까지
어려운 인생이지만
유종의 미를 걷으어야 하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왕 사는 것이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원수는 사랑하지 못하더라도 이웃 사랑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생, 성장, 젊음, 늙음 그리고 죽음
인생이 거쳐가야 할 단계들이지만
그 단계를 마다 아픔과 눈물이 고여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을 맞아야 할 운면앞에
인간들은 두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도 우리가 받아 그려야 할 몫이라면
기꺼이 순응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그 순간을 어떻게 받아 드릴 수 있는가가 각자의 몫일 것입니다
오늘도 고운 작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생로병사는 어차피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일
하지만 누구는 기꺼이 순응하지만
누구는 불안과 슬픔으로 점철하며 보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저마다 살아가며
변곡점을 맞이 하게 되지 싶습니다
저마다 가는 길은 달라도
화두는 행복이고 사랑이지 싶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 로, 병, 사,
그것은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겠죠
그 길을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마지막 눈 감을 때
어떤 모습으로 감는지 알 수 있지 싶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누구나 가야만 하는 길 생로병사
하지만 누구는 후회 없이 눈을 감지만
누구는 참회하며 눈 감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아름다운 삶 이루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과정에 없어서는 않될 그리움은 이어지고 또 이어지나 봅니다.  그날이 오기까지 바람부는 산으로 들로 활기찬 삶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힘들어도
그리움이 있어 견딜 만하고
아무리 슬프더라도
희망이 있으면 이겨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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