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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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鞍山백원기
따뜻하게 손잡고
가볍게 흔들며
찬찬히 걸어가는
엄마와 아들의 뒷모습
참 보기 좋구나
군문의 아들 위해
새벽달 하얗게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
쉴 날이 없었네
젖 냄새 풍기며
철없던 아들이
위로의 손 내밀어
함께 걸어가면
꽃봉오리 활짝 피는 엄마
금쪽같은 아들 손잡고
빈 마음 가득 채우는 기쁨
한 발 한 발 행복하여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가정을 이루고 자식 낳고 자라는 기쁨에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녹일 수 있읍니다
후순을 보고 울고 웃고 바라보는 삶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자식은 못나도 좋고 잘 나도 좋은것
이땅에서는 영원할 수 없는것
혈육을 보고 웃고 울고
사는 삶이 행복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모자의 손잡고 가는 뒷모습만 보아도
사랑이 넘치지 싶습니다
내리사랑은
끝이 없고 아름답기에
오늘도 행복한 세상이길 기원하게 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젖 냄새 풍기며 철없던 아들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엄마
기쁨이 넘치고 행복뿐이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철없던 아들이 입대하고
엄마는 늘 무고하길 기원하죠
모자가 손잡고 걸어가는 뒷모습
흐뭇하게 보이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 안국훈시인님, 김덕성시인님, 도지현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