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새벽길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비내리는 새벽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3회 작성일 19-09-04 13:36

본문

비내리는 새벽길

 

때 아닌 초가을 장마

태풍이 올라온다고 우는지

귀뚜라미가

골목이 메어 터지도록 울어댄다.

땡 속에서 겨울나기

걱정 되어

저토록 우는지

아니면 저들도

나처럼 어미를 일찍 보냈을까

추적추적 비는 내리는데

귀뚜라미 울음 처량하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도 종일 오락가락하는 하루 였습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온다고 6일과 7일은
외출을 삼가하라는 메시지가 오고 있습니다.
골목이 메어 터지도록 울어대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장마 속에서도 선명히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
오래 전 내 엄니가 하나 뿐인 아들을 바라보며 차마 눈을 편히 감지 못한 얼굴을 떠올립니다.
"남자는 대로라, 째째하게 살면 안된데이,"

주께서 부활승천 하신 뒤에도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신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혹 저의 엄니도 평소 하나님을 사모하셨으니..
말세에 있는 새 언약이 이루어지는 실상복음을 받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장마에 이어 강력한 태풍이 북상 중이라니
농부가 아니더라도
걱정이 앞서기만 하는데
세상 돌아가는 건 누가 더 부끄럽지 않나 경쟁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음 편안안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Total 20,988건 8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03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4-14
17037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04
17036
더 나은 삶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4-14
17035
고향의 봄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4-17
1703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6-08
1703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7-22
17032
열대, 아냐 댓글+ 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8-20
17031
당신에게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9-15
17030
사랑 그것은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9-30
1702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0-09
17028
가을날 아침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0-16
17027
오월 길목에서 댓글+ 1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1 04-29
17026
가을 하늘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1-03
1702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1-08
1702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1-25
17023
동장군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2-29
17022
구름의 언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1-11
17021
개울 얼음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2-16
17020
바람의 마음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1-30
17019
봄 문턱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2-23
17018
보리밭의 밤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22
17017
어느 봄날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27
1701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4-06
1701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1-16
1701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7-15
17013
행복의 원천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7-17
17012
도봉옛길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8-02
170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8-09
17010
작은 사랑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8-10
1700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9-11
17008
첫눈은 사랑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2-11
170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5-11
17006
송홧가루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5-14
17005
산안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1 07-03
17004
걱정되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8-17
17003
진달래 꽃피면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09
1700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0-09
17001
흔적의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2-09
17000
대박!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3-20
1699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3-30
16998
기도(祈禱)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4-28
1699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6-08
16996
남자의 계절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9-10
1699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12-09
16994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12-19
1699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1-10
16992
풀잎의 연가 댓글+ 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 01-19
16991
삶과 죽음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1-30
16990
마음의 고향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2-28
16989
그리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3-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