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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의 대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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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75회 작성일 19-09-08 13:07

본문

 

(2019.09.07 제13호 태풍 링링의 대의(大義) )

 

 

구름마저 강물인 듯 흐르는 하늘

태풍에 마주서서 버티어보지만

 

지구의 자전과 함께하려는

저 강한 욕심을 보라

 

지구의 자전을 앞서려는

저 강한 욕망을 보라

 

우리가 잠시

멈춰서야한다

 

우리는 잠시

지켜봐야한다

 

이내 잠잠해질 것들과

끝내 참아내는 것들과

 

오늘 또 한 수 배우는 인생

오늘 또 한 뼘 커가는 인생

 

(2019.09.07 이유를 묻진 않았다 )

2019 제13호 태풍 링링을 보려

경기도 이천 설봉산엘 올랐다

태풍의 기세에 눌린 것도 잠시

정신 차리고 바라본 눈앞엔

 

일류 미용사가 다녀간 듯

숲이 한결 깔끔해졌다

동네 목욕탕에 다녀온 듯

산이 한껏 말끔해졌다

 

우리 스스로 해결 못한

나태한 것이 치워졌다

돌고 도는 세상을 봤다

공존하는 세상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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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광범위한 지구촌
자연의 힘으로 청소했습니다
하늘은 뜻 없이 행하는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픔도 많지만 얻은것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참아내고 이겨내야 할 것들..
이것이 연단인 줄 알면서도 아픔은 곳곳마다 너무 큽니다.
그래도 살아있음에 감사해야지요, 어쩌겠습니까. 하늘이 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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