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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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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66회 작성일 19-09-09 06:59

본문

* 골목길 *

                                                          우심 안국훈

  

삶은 골목길 닮아 아무도 잘 모른다

넓어지다가 좁아지고

급하게 꺾이다가 오르막 있고

때로는 갈림길이나 막다른 길 만난다

 

삶의 흔적은

고스란히 추억이 되고

피어나는 연기 따라

벽면의 낙서 생생하게 기억난다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벽마다 벽화 그려지고 난 뒤

쓰레기 더미 사라지고

볼 때마다 골목의 정취 살아난다

 

천천히 걸으며 삶을 음미하고

찬찬히 바라보며 추억 되살리면

누구나 사연 하나쯤

소곤소곤 다정한 옛이야기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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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목길에는 옛날 이런저런 추억이 살아 움직이나 봅니다.  해가 갈수록 두터워지는 추억의 골목길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어린 시절 골목길에
술레잡기놀이에 야구시합까지 하는
작은 세상이었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정겨운 골목길이죠
그 골목길의 역사가
한 세대를 말해주고 있거든요
추억의 골목길입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려서 마음껏 뛰어놀던 골목길이
문득 그리워지는 날 있습니다
흐린 날씨 이어지지만
마음은 보송보송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목길을 안생길이라고 생각할 수있습니다.
정있고 사랑이있는
지금은 그렇지 못에 마음이 아프지만
골목길을 추억도 많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니 인생길은 골목길 같습니다
함께 마음것 뛰어놀기도 좋고
이어지는 골목길의 설렘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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