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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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9-10 17:32본문
빗방울/鞍山백원기
밤 사이
봄비처럼
촉촉하게 내렸다
내려야 할
여름에 오지 못해
미안한 마음
남몰래 적셨나 보다
사람보다
양심 바른 비가
반갑게 뿌리는
추석 앞둔 때
반가워 맺힌 눈물처럼
창문 앞
단풍나무 잎사귀
송알송알 빗방울이
영롱하게 맺혀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많은 비는 아닌데 마치 많이온 것 처럼
마음이 무겁네요 가을 비라서 그런지
온몸이 껍데기만 있는 것 같구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 사이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아니 창밖에는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여름에 오지 못한 비다
미안한 마음 남몰래 오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지난 여름 오지 못해 미안한지
이렇게 자주 내려주어
고마운 마음이랍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우산속
어깨 포개어 같이 걸을 수 있는 친구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랑비에 옷이 젖듯 내리는 비는 운치 있지만
폭우가 되어 내리면
각종 농장물에 피해가 크지 싶습니다
오늘도 그리움 찾아오는 정도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 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 아닌 가을 장마
을씨년 스럽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으려는지 기다려 보렵니다
백원기 기인님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을 보면서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는 분들이 시인들이지요
참 고운 시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이번 추석에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원문시인님, 김덕성시인님, 도지현시인님, 노정혜시인님, 안국훈시인님, 하영순시인님, 박인걸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