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시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운영자: 김선근,이혜우,양현주,배월선)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하루 한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하얀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4회 작성일 19-09-11 17:41

본문

   하얀 시간

                             ㅡ 이 원 문 ㅡ

 

지나보면 모두가 그림이 되는 것을

하루 한 시간이 얼마나 길었나

삶에 매달려 바라보던 시간들

하루 해 넘기기를 그렇게 힘들었고

시계 바늘 돌리는 그 시계의 시계 추 보다

그 오늘 삶에 무게는 몇 곱이나 더 무거웠다

 

내일을 바라보고 여기까지 온 세월

시계 바늘이 멈추면 함께 멈춰 쉬렴만

멈추지 않는 시계 바늘이기에 쉴 수도 없었다

욕심에 짖눌리고 비교에 끌려온 인생

어찌 쉬고 편안한 날이 있었겠는가

며칠의 몸은 쉴 수 있어도 마음은 그렇게 쉬지 못했다

 

되 돌아보는 인생 단 하루라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날

힘든 것이 일뿐이겠는가 날마다 마주보는 사람이 더 힘들었다

이제 모두가 하얀 그림으로 남아야 할

그 하얀날의 얼룩은 무엇으로 지우나

찢어진 회상 한곳 붙일 수 없이 떨어져 나갔고

하얀 그림의 그날만 얼룩져 남아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하얀 날이 없습니다.
되 돌아보면 인생 단 하루라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날이지요
하얀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는 길 밖에 없는 듯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하던 날들은 하얀색이었는데 세월속에 지나다보니 매연에 얼룩졌나 봅니다. 틈나면 닦아내도 지워지기 어렵나 봅니다.

Total 7,473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7 2 01-16
747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 05:42
747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 02:21
747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 02-22
746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2-22
7468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2-22
74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2-22
7466
바다 죽순 새글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2-22
74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2-22
7464
봄이 오는 숲 새글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2-22
746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2-22
7462
세월의 노을 새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2-22
746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2-21
746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2-21
7459
이른 봄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2-21
745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2-21
745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02-21
7456
노을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2-21
7455
시작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20
745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2-20
745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2-20
74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2-20
7451
사랑의 힘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2-20
7450
독바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2-20
74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2-20
744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2-20
7447
나목의 숙원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 02-20
7446
먼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2-20
7445
오늘은 불면 댓글+ 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2-19
744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2-19
7443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2-19
7442
때가 있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2-19
7441
행복(幸福)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2-19
7440
사랑의 선수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2-19
743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2-19
7438
시냇가의 봄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2-19
7437
외로운 언덕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2-19
7436
눈꽃 그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2-18
7435
눈 내리는 밤 댓글+ 3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2-18
743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2-18
7433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2-18
743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2-18
7431
발목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2-18
7430
눈이 내리네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2-18
7429
순환의 법칙 댓글+ 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2-18
7428
첫눈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2-18
742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 02-18
742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2-18
7425
봄 향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18
7424
봄 길에서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2-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