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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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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회 작성일 19-09-11 17:41

본문

   하얀 시간

                             ㅡ 이 원 문 ㅡ

 

지나보면 모두가 그림이 되는 것을

하루 한 시간이 얼마나 길었나

삶에 매달려 바라보던 시간들

하루 해 넘기기를 그렇게 힘들었고

시계 바늘 돌리는 그 시계의 시계 추 보다

그 오늘 삶에 무게는 몇 곱이나 더 무거웠다

 

내일을 바라보고 여기까지 온 세월

시계 바늘이 멈추면 함께 멈춰 쉬렴만

멈추지 않는 시계 바늘이기에 쉴 수도 없었다

욕심에 짖눌리고 비교에 끌려온 인생

어찌 쉬고 편안한 날이 있었겠는가

며칠의 몸은 쉴 수 있어도 마음은 그렇게 쉬지 못했다

 

되 돌아보는 인생 단 하루라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날

힘든 것이 일뿐이겠는가 날마다 마주보는 사람이 더 힘들었다

이제 모두가 하얀 그림으로 남아야 할

그 하얀날의 얼룩은 무엇으로 지우나

찢어진 회상 한곳 붙일 수 없이 떨어져 나갔고

하얀 그림의 그날만 얼룩져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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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하얀 날이 없습니다.
되 돌아보면 인생 단 하루라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날이지요
하얀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는 길 밖에 없는 듯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하던 날들은 하얀색이었는데 세월속에 지나다보니 매연에 얼룩졌나 봅니다. 틈나면 닦아내도 지워지기 어렵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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