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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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5회 작성일 19-09-12 06:47본문
그윽한 그리움 / 정심 김덕성
추석을 앞두고
추적추적 가을비 오는 날은
책상 잎에 앉아서 고향 길을 간다
고향엔 어머니 누나도 다 떠나
흔적도 남아 있지 않고
있다면 청소년시절 가졌던 꿈일랑
사랑이야기일 뿐
지금도 지워지지 않고
그리운 영상 시(映像 詩)로 나타나고
산산이 조각 난 꿈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
그윽한 그리움으로
마음 들 곳이 없어
올 추석에도
아이들 오기만 기다리며
서성되는 나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은 아름다운 고향 생각
추석은 하늘이 주신 가장 값진 명절
보고싶고 그리운 조상님
아이들의 사랑 손자들의 재롱
참 좋죠
오는길 안전하게 행복하게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합니다
혈육의 정 따사롭고 떠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윗분들은 아니계시고 자식만을 기다려지는 노년의 삶이 쓸쓸하게 보이는 추석명절 기간인가 봅니다. 저도 시인님과 같은 로선을 걷나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추석 하면 그 추석뿐만이 아니라
지나온 과거가 모두 스쳐 가지요
어떻게 보면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 듯
보던 꽃도 피어 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고애자가 되어
명절을 맞게 되고
하나 둘 손자들이 늘어나는 나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비소식만 있고 아직 내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고운 한 주 맞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