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뜨락에 한 송이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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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10회 작성일 19-09-15 18:15본문
너의 뜨락에 한 송이 꽃으로
藝香 도지현
이 세상 모든 물질은
관성의 법칙이 있어
한번 움직이게 한 것은
절대 멈추어지지 않더라
내가 사는 세상 속으로
너라는 물질이 들어와
가만히 있는 가슴속 심장에
진자를 달아주어 점점 커지는 진폭
이젠 감당할 수 없이 벅차다
심장의 주파수는 상승하고
이대로 터져 분해되어
한 점의 먼지가 된다면
떠돌다 떠돌다 너의 뜰에 앉을 거야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
새봄이 돌아와 모두가 싹이 트고
화려한 꽃들을 피워 낼 때
나도 그곳에서 꽃을 피우고 싶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 생각해보니
질량불변의 법칙과 함께
관성의 법칙이 자연을 지배하지 싶습니다
꽃밭을 가꾸다보면 어느 꽃이든 예쁜 미소가 아름답듯
멋진 구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 법칙에 의해
질서 있게 계속 멈추지 않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뜰에 앉아 꽃 피울때
심장 주파수 가라 앉을까요
그러면 감당이 되겠지요
그 꽃들 아름답기를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의 뜨락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 돌아오는 봄과 더불어 너와 함께 화려한 춤을 춘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기대에 찬 아름다운 시였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윤회의 법칙 없어진것 같지만 내년에 또 같은 모습으로 오지요
돌고 도는 인생 우리가 어린시절 많이 불렀죠
계속 윤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뜻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뭅니다
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