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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연[因과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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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95회 작성일 18-01-29 22:30

본문

인과 연[因과緣]/최영복 

우리가 언제 만난 적이 있던가요 
그대를 처음 보았지만 자석처럼 마음이 
스스럼없이 끌려가고 

왠지 멀지 않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같아 
무척 낯이 익습니다 

너무 쉽게 통째로 빼앗긴 
내 영혼 때문인지 한동안 마음이 
어수선하여 정신줄 놓고 있었어요 

애써 외면해보려 두 눈 감아도 
동공 속에 머무는 그대 모습을 보며 
속 깊은 곳에서 이끌려 나온 물음 하나가 

우리가 전생에 
因인과 緣연은 아니었는지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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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수없이 만나도 정이 가지 않는 사람 있고
처음 만나도 인연으로 남는 사람 있듯
이별도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가슴 뻥 뚫린 것처럼 슬픈 이별일수록
그 아픔은 그냥 아픔이 아닌 것만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살면서 인과 연이 아닌 것이 있을까요.
모든 것이 만나면 헤어짐이 있는 세상에서
인연은 있다고 대답하고 싶네요.
귀한 시향에 감상 잘 하였습니다.
최영복 시인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에 반했다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인연의 매듭으로 이어진다면
모든 사랑의 이야기가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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