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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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5회 작성일 19-09-18 04:30본문
9월의 소곡 / 정심 김덕성
가을 숲길에
심신 내려놓으며
화답하는 산새들의 노래 들으니
참으로 일품이라
숲을 벗어나 들길을 걸어도
벌써 하늘하늘 흔들며
고운 웃음으로 품을 듯 반기며
춤추는 코스모스
용서를 구하는지
부드럽게 내리는 햇살의 빛줄기
가슴에 스미며 꽃피우고
9월 사랑의 노래
넉넉한 아름다운 세상 만드니
절로 시어가 되여
시 한 수 멋지게 읊으니
나도 시인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시인을 창작하죠
어른 아이 마음은 가을시인
시인이 행복합니다 가을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도 詩도 함께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이란 계절은
누구나 시인을 만들어주는
마력을 가졌나 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여름 태양의 기운 남았지만
하루 다르게 서늘해지는 아침바람 느끼면
점차 가을도 깊어짐을 느끼게 됩니다
반갑게 손진하는 코스모스 따라
남은 구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