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회상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9-18 15:26

본문

회상가 / 손계 차영섭

        동이트면 닭이울고
        비가오면 맹꽁맹꽁
        는개따라 싹이나고
        하늘높고 귀뚤귀뚤
        너도가고 나도가고
        돌고돌아 손손잡고
        소용돌이 회회오리

        보옴여름 가을겨울
        변화무상 무위자연
        아리이랑 넘어가네
        동산위에 해가뜨고
        서산아래 달이지고
        반짝하는 우리삶도
        손살같이 사라지네
        
        어린시절 어제같이
        늙어서도 어린마음
        중학선생 강남제비
        합죽합죽 외할머니
        젊은엄마 어디갔소
        서러워요 보고파요
        늙은아들 애기라오

        가는세월 어느누가
        잡을수가 있을까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을까요
        아슬프다 아외롭다
        사는것은 죽어가고
        죽은것은 오는가요

        달아달아 밝은달아
        어릴적에 놀던달아
        내가가도 지켜주오
        의연하게 변함없이
        초롱초롱 저기저기
        우리둘이 약속했소
        약속했소 우리둘이.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영섭 시인님
 제 어릴적에 할머니께서
베틀에 올라 앉으셔서 베를 짜면 소리 같은 느낌입니다
그 소리는 한이 서렸습니다 좋은 소리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형과 음률이 살아있는
가을날의 노래처럼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산들부는 가을바람 따라
아름다운 구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14건 29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16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10-14
616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10-14
61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10-14
616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10-14
6160
우리의 만남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10-14
6159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10-14
6158
가을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14
6157
훈련 수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14
6156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10-14
615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10-14
61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10-14
615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10-14
61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10-13
615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10-13
6150
단풍의 시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10-13
614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10-13
614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10-13
61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10-12
6146
가을의 향기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10-12
6145
웃자 웃자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10-12
6144
찔레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10-12
614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10-12
6142
팽 (烹)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10-12
61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10-12
614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10-12
613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10-12
613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10-12
613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10-12
6136
고백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 10-11
613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10-11
613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10-11
6133
하늘의 손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10-11
6132
억새꽃 바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10-11
6131
행복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10-11
61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10-11
6129
가을 길목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0-11
6128
코스모스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10-11
612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10-11
6126
옛사랑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10-11
612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10-10
6124
바다의 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10-10
6123
가을 이야기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10-10
612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10-10
6121
시월 어느 날 댓글+ 5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10-10
6120
소외감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10
611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10-10
61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10-10
611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0-10
6116
10월, 그러나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10-09
6115
고향의 양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10-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