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의 열매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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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의 열매가 달다
파란만장 삶
보고 겪은 전부를 마음에 담았다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좋은 계절
비바람 몰아치는 아픔
마을의 눈물과 행복
폐허가 된 마을
희로애락을 담고 담아서
삭혀서 달고 단 과일이 열린다
우리네 삶도 똑 닮았다
꼬부라진 할머니는
풍상으로 주름진 얼굴에
아픔으로 엮은 역사가 있다
바람 불지 않는 삶이 있든가
황금색 들녘은 아픔을 지나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다
가을은 곰 삭혀 맛을 낸다
단풍은 아파하며 칠색 조의 색을 낸다
고목의 열매가 달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이 맛있게 익어 가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은 곰 삭혀 진한 단맛을 냅니다다
단풍도 아파하며 칠색 조의 색을 내서
가을을 멋있게 꾸며 놓습니다.
고목의 열매가 참 달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가을은 태풍을 지나 오나바요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는데 도
태풍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비가 내립니다 강한 비를 동방한 태풍이랍니다
대비 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맞습니다. 오래 된 고목의 열매가 맛있습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박인걸 시인님
가을이 아프면서 온다고 합니다
지금 산과들이 많이 아픕니다
상처를 덜 남기고 태풍이 지나가가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우리 인생도 같겠지요
계절에 밀리 듯
순리에 따라야 하고요
어떻게 보면 우리 인생들 가엾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나뭇잎이 아파합니다
가을이 익어갈 수 록 나뭇잎은은 아픕니다
낙옆은 아픔을 지나 생을 마감하죠
우리네 인생도 가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늙으며면 삭신이 아픔니다 육신이 떠나려고 단풍들고 있습니다
자연위치 피해 갈 수 없는것
곱게 아름답게 물들고 싶습니다
남은 시간 평안하십니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