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의 열매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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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17회 작성일 19-09-21 00:02본문
고목의 열매가 달다
파란만장 삶
보고 겪은 전부를 마음에 담았다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좋은 계절
비바람 몰아치는 아픔
마을의 눈물과 행복
폐허가 된 마을
희로애락을 담고 담아서
삭혀서 달고 단 과일이 열린다
우리네 삶도 똑 닮았다
꼬부라진 할머니는
풍상으로 주름진 얼굴에
아픔으로 엮은 역사가 있다
바람 불지 않는 삶이 있든가
황금색 들녘은 아픔을 지나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다
가을은 곰 삭혀 맛을 낸다
단풍은 아파하며 칠색 조의 색을 낸다
고목의 열매가 달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맛있게 익어 가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은 곰 삭혀 진한 단맛을 냅니다다
단풍도 아파하며 칠색 조의 색을 내서
가을을 멋있게 꾸며 놓습니다.
고목의 열매가 참 달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가을은 태풍을 지나 오나바요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는데 도
태풍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비가 내립니다 강한 비를 동방한 태풍이랍니다
대비 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오래 된 고목의 열매가 맛있습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가을이 아프면서 온다고 합니다
지금 산과들이 많이 아픕니다
상처를 덜 남기고 태풍이 지나가가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우리 인생도 같겠지요
계절에 밀리 듯
순리에 따라야 하고요
어떻게 보면 우리 인생들 가엾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뭇잎이 아파합니다
가을이 익어갈 수 록 나뭇잎은은 아픕니다
낙옆은 아픔을 지나 생을 마감하죠
우리네 인생도 가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늙으며면 삭신이 아픔니다 육신이 떠나려고 단풍들고 있습니다
자연위치 피해 갈 수 없는것
곱게 아름답게 물들고 싶습니다
남은 시간 평안하십니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