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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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99회 작성일 19-09-23 06:25본문
고추잠자리 사랑 / 정심 김덕성
성큼 가을이 와
청아한 하늘에서는 사랑과 함게
한 아름 햇살이 내리고
한 낮에도
더없는 사랑이 되어
가을바람 살랑살랑 불어와
가슴을 식힌다
빨간 고추잠자리
정열적인 사랑을 품고
코스모스 꽃잎 위를 오고가며
사랑을 속삭인다
짓궂게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고추잠자리 떠날 줄 모르고
해는 이미 서산마루에 걸려 있는데
왜 꽃을 그리 좋아할까
사랑해설까?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빨간 고추잠자리도 바뀌는 계절이 언짢아 떠나야하는 안타까움에 돌고돌며 안타까움을 해소하려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고추잠자리가 많이 날때죠
코스모스 위를 돌고돌며 나는 고추잠자리
아마도 사랑이 하고 싶은 거겠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위로
한가로이 나는 고추잠자리를 보면
절로 가을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선선해진 날씨 탓에 산보하고 싶은 마음처럼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