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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소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77회 작성일 19-09-24 06:40

본문

* 환자의 소망 *

                                                       우심 안국훈

 

의사가 모기 환자에게 묻습니다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목이 아픈데요.”

피를 많이 빨아먹어서 그렇습니다

 

파리 환자에게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팔이 아파서 왔어요.”

너무 많이 빌어서 그렇습니다

 

매미 환자에게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마음이 아파서 왔어요.”

너무 많이 울어서 그렇습니다

 

마지막 환자인

인간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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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이님
참 좋은 계절 참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하루 다르게 서늘함을 느끼니
새삼 가을이 깊어지나 싶습니다
선선한 바람결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요즘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하루가 어찌나 빨리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정의과 공정이 무너진 세상
그저 좋은 날 오려니 하며 살아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사는 동안 자기를 모르고
살 때가 떠 많은 거 같습니다.
마지막 찾아 온 환자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찾아 온 환자
저도 그런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현실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바삐 살다보면 아파도 병원 가지 못하고
누구는 조금만 아파도 입원하는 세상
그래도 가장 먼저 건강 챙기며 살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상을 꼬집어
대변해주시는 듯한 작품이네요
정말 어디가 아픈지
때르는 혼란스러우니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느 때는 온몸이 아프다가도
어느 때는 어디가 아픈지도 잘 모를 때 있지 싶습니다
허공에 걸린 붉은 노을처럼
오늘도 아름다운 가을날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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