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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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법 / 유리바다 이종인
사람도 자기를 관심하는 이에게 관심을 보인다
궁예가 관심법을 창안하여 사람을 죽이는 일에 망했다
하나님도 자기를 관심하는 자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부처도 그러하고
한낮 저 귀신에게 관심하면 그대로 사람에게 온다
관심은 선택하는 대로 오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이 천지 기상에는 밝아도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는 우리 삶이 너무 슬프다
자기 생각 자기 목소리를 높이지 마라
당장 너에게 무슨 일이 불어 닥쳐올지 그 것만 생각하라
세상 지식은 보기에 화려하나
하늘의 약속과 지식은 냄새도 형체도 없으므로
너에게 수없이 오고 갔음을 모른다
영(靈)적인 존재
육(肉)적인 존재
지(知)와 무지(無知)함은 땅과 하늘의 차이처럼
극과 극으로 나누어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관심법 내 관심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
백년 친구 오레 친구 되게 해 달라고
유리 바다 시인님 오늘도 즐겁게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에서 사는 사이 물론
사람도 자기를 관심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궁예의 관심법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았죠
지금도 곳곳에 관심법이 자행되고 있는것 아닌가?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상대 마음 알고 싶어
예로부터관상 운명철학 독심술 등을 통해
관심법을 알려고 했지 싶습니다
지금의 진영논리보다는 더 낫지 싶기도 한데
그저 열심히 사랑하노라면 서로 마음이 통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