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53회 작성일 19-09-27 06:21본문
가을의 서정 / 정심 김덕성
깊어가는 가을아침
햇살이 마음을 펑 뚫어 놓으니
걸음 또한 상쾌하다
구슬 같이 맑은 영롱한 이슬
재롱을 부리는 듯이 나무 잎에 실려
요술쟁이처럼 땡그르르 구르며
재롱을 부린다
조석으로 시원하게 갈바람 불고
귀뚜라미 우는소리에 가을은 깊어가고
하늘하늘 춤추는 코스모스 꽃잎
가을을 꾸미기에 바쁘다
가을은 환상의 계절인가
자리를 박차고 들에 나가 보니
빨갛게 노랗게 물들이는 잎새
수채화인들 이리 고우랴
대단한 님의 솜씨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편의 동시 같은 풍경을 나도 동시가 되어 바라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께서 가을 그림을 그리시나 봅니다. 상쾌한 아침 재롱피는 영롱한 이슬, 시원한 바람에 코스모스 한들거리고 나뭇잎마다 색색으로 물들이고 계신가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달 중순이면 한국의 웬만한 산에는 모두 단풍이 들겠지요?
이렇게 2019년의 가을이 또 왔습니다.
노년의 가을은 썩 달갑지많은 않습니다.
가을을 보내고 또 가을을 보내다 보면
이런 가을을 얼마나 더 맞이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그래도 가을은 곱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서정이
한 편의 수채화가 되어 펼쳐지니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고
대자연이 위대하게 보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가을은 맑은 날이 적어요 그리고 태풍은 왜 그리찾아 오는지
편한 밤 되셔요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가는 가을날
어느새 단풍나무도 가지 끝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짙어지는 가을향기 따라서
마지막 구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