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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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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94회 작성일 19-09-27 17:39

본문

생각의 통로/鞍山백원기

 

한낮 무더위에

창문 바람 쐬며

가만히 앉았으면

밀려오는 상념에

깊이 빠져든다

 

허우적거릴 때

바닥에 가라앉는

생각의 앙금은

잘못이라는 무거움

 

물질적이거나

물리적이 아닌

뇌리에서 치켜든 갈등

잠재우지 못하고

이기적인 날뜀으로

평상에서 어긋났으니

 

머리와 마음에서

반성의 글을 쓰고

영혼에서 회개하여

장애 없는 생각의 통로

만들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은 앙금이 없이 맑야 하지요
머리와 마음에서 반성의 글을 써서
장애 없는 생각의 통로 만들고 싶다는
고운 생각을 가지신 시인님께
깊은 찬사와 합께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이란 늘 사색과 명상을 통하여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설계하지요
수많은 이론들을 만들어내고
그 논리들이 인류 역사에 밑거름이 되었구요.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것이겠지요
시인님 고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이 詩를 쓴다는 것은
그저 하는 말이 아니요
詩처럼 나를 정화시켜 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시인 이전의 사람이 바로 詩이다
만약 시인이
詩 따로 詩人 따로 산다면 누가 이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 유리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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