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운 엿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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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아! 그리운 옛날이여 / 정이산
청잣빛 가을 하늘에는
휜 구름들만 떠다니고
맑은 창공에 돌멩이를 던지면
유리창이 쨍그랑 깨질 듯이
깨끗하게 느껴진다.
이 얼마나 좋은 날인가
지난봄에 하늘을 덮고 있던
미세 먼지는 없어지고
차가운 공기로 대청소하여
상쾌함 그 자체이다.
지구별이 창조되었을 때에
아마 창공은 오늘처럼 깨끗하고
대기에는 미세먼지도 없어
싱그럽고 청량한 공기가 차서
삼라만상이 춤추었을 텐데
나는 눈을 감고 생각해 본다.
사람들이 편하게 살려고 할수록
맑은 창공은 볼 수도 없고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없다는 것을
아! 그리운 옛날이여 / 정이산
청잣빛 가을 하늘에는
휜 구름들만 떠다니고
맑은 창공에 돌멩이를 던지면
유리창이 쨍그랑 깨질 듯이
깨끗하게 느껴진다.
이 얼마나 좋은 날인가
지난봄에 하늘을 덮고 있던
미세 먼지는 없어지고
차가운 공기로 대청소하여
상쾌함 그 자체이다.
지구별이 창조되었을 때에
아마 창공은 오늘처럼 깨끗하고
대기에는 미세먼지도 없어
싱그럽고 청량한 공기가 차서
삼라만상이 춤추었을 텐데
나는 눈을 감고 생각해 본다.
사람들이 편하게 살려고 할수록
맑은 창공은 볼 수도 없고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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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정이산 시인님 참 좋은 계절
두번의 태풍이 피해를 남겼지만
지구를 맑금히 청소했습니다
가을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