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바람 불고
비 오는 날엔
그리움에 애태우다가
어둠 헤치고 임 오시면
멀리서 바라만 본다.
-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임의 시선
그 빛
포근히 나를 안으면
내 검은 피부에
잉태의 기쁨이
-
차가운 밤 되면
그리움에
밤 지새우다가
동녘이 밝아오면
설레는 가슴으로
촘촘히 박히는
나는
숲속의 외로운 해바라기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넉넉하고 풍요한 가을 향기가
풍기는 좋은 계절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오늘도 방문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단풍잎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향기
풍요로운 계절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