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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8회 작성일 19-09-29 18:56

본문

바람의 언덕에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藝香 도지현

 

왜 여기까지 왔을까

나무들은 바다를 외면하고

바다는 바람이란 매파를 보내

자꾸만 끌어안고 싶어 하는데

 

괜스레 엇나가서

마음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걸까

깊이 사랑하면서도

그러지 않은 척할 때가 있더라

 

그런데 왜 나는

이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네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

내가 바다일까, 아님, 네가 바다일까

 

바다와 나무, 그리고 너와 나

어떤 상관관계가 형성되어 있기에

네 안부가 궁금해지고

내 안부를 전하고 싶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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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바닷가에 소나무가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다는 짠물인데 소나무가 살까
처음에 무척 신기했습니다
해송이라고 한답니다 
제 고향은 산골이라 바다를 보지 않고 자랐습니다
바다는 고등학교대 수학여행가서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짠가 먹어보기도 한 기억이 납니다
소나무는 소금이 영양제랍니다 
산에 사는 소나무는 바다를 그리워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시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
바다와 해변의 나무 어우러져
풍경을 그려내듯
가을향기 따라 안부 전하며 살아갑니다
고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고향 찾은 마음
나의 고향 찾아가
그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같아요
불어 오는 바람 이르는 파도
해송 숲 그늘도 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넉넉하고 풍요한 가을 향기가 풍기는 가을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떤 상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너와 나 그리고 바다와 나무에서
그리움이 넘치는 바람의 언덕에서 쓰는
그리움의 편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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