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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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21회 작성일 19-09-30 04:37본문
9월의 노래 / 정심 김덕성
가고 옴은 순리라지만
더위를 단숨에 물리치고
그림 같은 세상 만들고 가는 아쉬움
너무 크고 아프다
초록 잎사귀 위에서
탱그르르 구르는 영롱한 가을 이슬
나를 깨우듯이 나팔을 불던
자주빛깔 넝쿨 나팔꽃
향기 그윽함 청백한 들국화
맑은 시냇물 흐르는 소리는
고운 산새소리
모두 아쉬움을 노래하네
어우러진 맑고 청량한 음색
커피 향에 젖어 부르는 마지막 노래
우리님들과 같이 정겹게 부를
9월의 노래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9월도 마지막 10월이 되겠지요
단풍잎 곱게 물드는 계절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의 마지막 날이라
대미를 장식하는
9월의 노래를 그리셨네요
9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0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게 보낸 구월의 탓일까
한껏 기대가 되는 시월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하루 다르게 붉게 익어가는 게
어디 대추 홍시분이겠나요
행복 가득한 시월 맞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