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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54회 작성일 19-09-30 17:52

본문

시월의 그리움 

             藝香 도지현

 

빨랫줄에

노란 은행잎을 걸어 보았다

옆에 빨간 낙엽도 하나 주워

나란히 걸어 보았지

 

바지랑대 세워 높이 올려보 니

하늘 가득 가을이 춤을 춘다

 

가물가물 꿈속이었을까

아직 그럴 때가 아닐 진데

눈앞에 현실처럼 보일까

 

의식 밑바닥에

꿈꾸는 것이 있었나 보다

징그럽게 더웠던 여름

빨리 벗어나고 싶었지

 

이제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고

빨갛게 가을이 물들겠지

눈시울 붉게 기다려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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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향기가 풍기는 시월이 열리는 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시월이라고 하니까 절로 그리움이
저에게도 찾아 왔습니다.
노란 은행잎을 저도 걸어 본 생각
떠오르는 숱한 추억들이
시를 감상하면서 눈시울까지
붉어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연구실 앞 단풍나무
어느새 제법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처럼
가을향기 물씬 묻어나는 아침
행복한 시월의 첫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시인님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바지랑대 높이 빨래줄에 물든 낙엽 하나씩 걸어놓고 깊어가는 가을을 구가하시려나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고향 마당 가을 빨래줄 장대 높이 올려 보던 그때
고추잠자리 앉던 그 빨래 장대가 그리 높았던지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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