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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호 태풍 미탁의 만행(蠻行)에 맞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2회 작성일 19-10-03 07:52

본문

 

(2019.10.03 제 17호 태풍 미탁의 만행(蠻行)에 맞서)

 

제주 고흥 여수 합천 포항 울진 동해 등등

쉬어야할 밤 시간을 노려

우리나라의 하반신을 건드렸다

매정한데다 꼼수까지 부려

우리나라의 하반신을 짓이겼다

문명에 맞서는 치기인가

인간에 전하는 경고인가

국토의 발을 묶고 가슴을 짓눌렀다

온통 날리고 부수고 잠기고 뒤집고 쓰러트려

어엿하던 이 마음마저 찢기고

자부하던 이 용기마저 꺾이고

그래도 난 오늘 또 그 산에 간다

그래도 난 내일 또 그 웃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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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와서 아픔이 와도 
하던 일 멈출 수 없죠
또 빨리 원상 회복해서 살아가야죠 
상처가 빨리 치료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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