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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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8회 작성일 19-10-06 09:06본문
시월의 태양이
들판을 순시한다.
머리에 알곡 이고
햇살 가득 담아 속살 채우는 오곡
-
벼 폭 사이에 숨어
얼굴을 들지 못하는 쭉정이
같은 은택 받고서도
결실치 못한 것은
바람과 놀아나
때를 노친 까닭,
-
벌 받는 것이
두렵기도 하겠지만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 수 없나보다
-
우리도 주님 앞에 설 때에
유구무언이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실치 못한 것은 바람과 놀아나 때를 놓친 까닭이다"
.......
감동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세상 모든 것은 때가 있지요
그 때를 놓치면 제 구실을 못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은 흐릅니다
오차없이
낙오자는 버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인 시인님 좋게 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 삶이 되시길 비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은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기회를 잃는 것,
감사 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복된날 되시길 축복 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풍요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로 좋은 열매 맺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