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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27회 작성일 19-10-07 04:32

본문

* 나눔의 동행 *

                                                                   우심 안국훈

  

낮엔 해처럼 빛나 생명을 주고

밤엔 달처럼 그윽하고 별처럼 반짝이듯

날마다 사랑으로 살 수 있다면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하여라

 

밥 한술처럼 마음이라고 뭐가 다르랴

상대 사정 헤아리는 마음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마음도

알고 보면 다 한결같은 마음 아닌가  

 

가난함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꽃처럼

무슨 일이든지 다툼과 허영으로 채우지 않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나무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며 동행하리라

 

부르면 가슴 뜨거워지는 이름 있기에

꽃처럼 별처럼 더불어 사노라면

꽃향기는 백 리 가고 별빛은 만 리 가듯

나눔은 행복이고 동행은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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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날마다 둘이서 사랑으로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 제일까는 행복입니다.
나눔은 행복을 주고 동행은 사랑을 주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가을비 제법 촉촉하게 내리더니
불쑥 서늘해진 아침공기처럼
가을도 한복판에 머물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 마음을 조금만 혜아려도 세상이 이처럼 상막 하지 않을 것을
세상이 너무 험하네여 늘 감사하는 마음 쉬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상대 입장 되어보면
서로 어우러져 살 수 있건만
완장 하나 차면 얼굴빛까지 바뀝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겸손한 마음이 없으면
동행도 가능하지 않겠네요.
한 발 물러서 주는 것 역시
겸손으로 비롯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10월 둘째 주도
행복만 가득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염치만 있어도 그리 거짓말 하지 않을 거고
양심이 있다면 그토록 이중성이 없을 거고
인성이 있으면 물러설 수 알겠지요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눔은 행복이고 동행은 사랑이어라
이 이상 더 좋은 말은 없지 싶습니다
이 한 귀절 마음에 담아 갑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노라면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이 행복이지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처럼
고운 추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향기는 백 리 가고 별빛은 만 리 가듯
나눔은 행복이고 동행은 사랑이어라 
주는 마음이 행복을 선물 받죠 
귀한 시향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세상 각박할수록 따뜻한 마음 나누는 게
바로 사랑이지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향기
코스모스꽃이 하늘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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