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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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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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772회
작성일 19-10-09 20:49
본문
고향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추워 찾은 양지 여름날 뜨거웠고
따뜻한 봄날 그 여름 기다렸다
여름날 그 잠깐 언제 기다렸더냐
철새 찾아와 떠나는 줄 모르고
부채 쥔 날이 며칠이었던가
삼복에 숨은 그 차가운 날
떠난 철새의 비웃음이었나
벗은 옷 입으니 양지가 부른다
이 가을 그런대로 뜨거운 양지
더 깊어 겨울 오면 어떻게 하나
춥고 배고픈 날 양지녘에 의지 했고
그림자 비켜서면 다시 떨어야 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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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을 그런대로 뜨거운
양지가 있어 좋은데
더 가을이 깊어 겨울 오면
정말 어떻게 하나 거정이 되지만
그렇게 또 살아 가야지요.
가을 고향의 양지를 생각하며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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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원문 고향의 양지가 그리워집니다
추운 겨울에 양지 참 좋죠
도시에는 양지가 보이지 않아요
중요한 마음도 없습니다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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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양지는 언제나 동심의 나를 위로해 주기에 언제라도 다가가고픈 곳인가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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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의 양지는 추억이랍니다
유년을 보낸 추억이 있고
동무들과 놀던 추억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의 추억이 있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