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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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1회 작성일 19-10-09 20:49본문
고향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추워 찾은 양지 여름날 뜨거웠고
따뜻한 봄날 그 여름 기다렸다
여름날 그 잠깐 언제 기다렸더냐
철새 찾아와 떠나는 줄 모르고
부채 쥔 날이 며칠이었던가
삼복에 숨은 그 차가운 날
떠난 철새의 비웃음이었나
벗은 옷 입으니 양지가 부른다
이 가을 그런대로 뜨거운 양지
더 깊어 겨울 오면 어떻게 하나
춥고 배고픈 날 양지녘에 의지 했고
그림자 비켜서면 다시 떨어야 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을 그런대로 뜨거운
양지가 있어 좋은데
더 가을이 깊어 겨울 오면
정말 어떻게 하나 거정이 되지만
그렇게 또 살아 가야지요.
가을 고향의 양지를 생각하며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고향의 양지가 그리워집니다
추운 겨울에 양지 참 좋죠
도시에는 양지가 보이지 않아요
중요한 마음도 없습니다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향의 양지는 언제나 동심의 나를 위로해 주기에 언제라도 다가가고픈 곳인가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양지는 추억이랍니다
유년을 보낸 추억이 있고
동무들과 놀던 추억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의 추억이 있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