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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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80회 작성일 19-10-10 05:51본문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철석
철버덕
작은
것, 큰 것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파도는, 바다의 생욕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밤새도록
거품을 뿜어내며
거심을
부려보지만
섬은
하나도 삼키지 않습니다
저
큰 바다도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나 봅니다
누구는, 과욕이지요
이것저것
다 해 먹고
또
해 보겠다고 세상을 뒤흔드는 그에게는
상식도, 브레이크도 없나 봅니다
바다는
그걸 보여주느라 수만년 동안
언덕을
넘지 않는데
사람들은, 글쎄요 두고 볼 일입니다
과도한
욕심이
어떻게
되는지를 곧 알게 되겠지요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다는 산을 넘지않는 욕심인데 인간은 무한대 욕심으로 산을 몇개라도 넘을것같이 날뛰나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의 파도는 바다가 죽지 않으려는 생욕인데
사람의 욕심은 남도 죽이는 과욕이것 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는 산을 넘지 않는다
귀한 시향 감사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신 파도는 구멍을 냅니다
섬에 구멍 나지 않은 곳 하나 없지요
아마 그 섬에는 의로운 사람이 있는가 봅니다
주야로 때리는 것 보면..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