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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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땅에 피어난
메마른 풀 같고
갈-바람에 쓸려가는 낙엽처럼
향방 없는 마음
세상은 한없이 빨라져 가고 있는데
자신만은 고속도로 한 가운데
고장 난 차처럼 닫혀 진 마음
-
누구를 만나는 것도 싫고
어디 나가는 것도 두려워
방안에 갇히어
깊은 침묵의 늪에 빠져드는 것은
상실감으로 인한
자기부정(否定)인 삶
-
탈출해야 한다.
닫혀 진 마음을 열고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치고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의 대상을 찾아
정을 주며 관심을 가질 때
새로운 세상은 열리리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닫혀 진 마음을 열고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치고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의 대상을 찾아
정을 주며 관심을 가질 때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새로운 세상은 열리리라!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삶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래 묵은 자리에서 뛰쳐나와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열어두는 자의 것입니다
비로소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장 진순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이종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삶은 무엇을 바라보고 나가는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복된 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