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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 즈믄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07회 작성일 19-10-11 07:24

본문

* 온 누리 즈믄 세상 *

                                                                      우심 안국훈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를 가더라도

용기는 끝까지 당당하게 일을 마치는 거고

오기는 끝까지 일을 망치는 거다

 

우리를 화나게 하는 사람 만나거나

세상을 분노케 하는 일을 보면

어쩔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질 때 있다

 

두 눈 감고 자신 돌아보며

자연의 순리 깨달으면

상처받은 마음은 어느새 평온해진다

 

노오란 미소 짓던 민들레꽃

머리가 반백이 되더니 바람 불면

미련 없이 솔솔 그리움 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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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연한 가을입니다.
단풍 소식이 설악산에서 왔습니다.
가을 햇빛에 고개를 숙이 수수이삭처럼
고운 시들이 무게를 더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어느새 사방에서 오색단풍 찾아오고
홍시의 마알간 미소 만납노라면
깊어진 가을 실감납니다
풍성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를 화나게 하는 사람
옹고집이 세상을 낭패로 끌고 가는 현실입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지도자라면 당연히 편을 챙기기 전에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야 하는데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세상 곧 오겠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넉넉하고 풍요한 가을 
늦가을 향기가 풍기는 계절입니다.
요즘 오가를 부리는 사람을 봅니다.
오기는 끝까지 일을 망치고 맙니다
당당한 용기는 끝까지 당당하게
일을 마치는 것임을 틀림이 없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자연은 사계절 빠짐없이 돌아오는데
사람은 욕심이 지나치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지 싶습니다
마음은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를 가더라도
용기는 끝까지 당당하게 일을 마치는 거고
오기는 끝까지 일을 망치는 거다
깊은 시향에 많은것을 생각켜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요즘은 무슨 주요 정책수립이나 결정사항을
공무원이나 전문가들이 하는 게 아니라
요상한 사람 모아 위원회 만들어 추진합니다
그러니 일이 꼬이고 나라 엉망이 되지 싶습니다~ㅠㅠ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꽃은 절대 화를 내거나 보복하지 않습니다
유달리 짐승과 사람이 그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종인 시인님!
오늘도 활짝 피어나는 국화꽃
그윽한 향기 사방 번지고
푸르른 하늘 아래 눈부신 햇살 곱기만 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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