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청사(新廳舍)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대구 신청사(新廳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5회 작성일 19-10-12 02:38

본문

 

대구 신청사(新廳舍) / 유리바다 이종인


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대구는
하늘이 내린 축복의 땅이다
숲속을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된다
그 길이 후손에게 편안한 길을 내어준다
이미 만들어진 숲길에 신청사가 들어서는데
사람과 사람 사이 정이 더 깊어지지 않겠는가
외지에서 혹 누가 위치를 물으면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앞이라 하라
두류정수장 맑은 생수가 청사에서 흘러나온다
어둠을 이기고 날아온 새들이 편지를 물고 오는 아침
공원 벤치에 앉아 사람들이 편지를 읽고 있다
공원과 청사 사이 예쁜 구름다리라도 놓아야겠다
한가한 점심 시간,
시장님이 구름다리 사이를 산책하다
한잔의 종이컵 커피를 빼내어 주욱 돌리시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말이야
안녕하세요, 걱정마세요,
우리 대구는 희망 그 자체입니다
다른 도시에서도 부러운 눈으로 오고 싶어 하는
살기 좋은 대구가 됩니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20,959건 29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309
별리 앞에서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10-30
6308
단풍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0-30
630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0-29
630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0-29
630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10-29
6304
낙엽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0-29
630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10-29
630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0-29
630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10-29
6300
청개구리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10-29
6299
마음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10-29
6298
단편 시 모음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10-29
629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10-29
629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0-29
629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10-28
629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10-28
6293
가을 가로수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10-28
6292
10월이 간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10-28
6291
가을 산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0-28
6290
외딴 섬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 10-28
628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10-28
6288
낙엽의 노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10-28
6287
남편의 존재감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10-28
6286
국화 향기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0-28
6285
세월의 양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10-27
628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10-27
628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0-27
628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10-27
62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10-27
628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10-27
627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10-27
6278
낙엽의 그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10-26
627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0-26
6276
영혼의 빛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10-26
627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10-26
627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 10-25
627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10-25
627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0-25
627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10-25
62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10-25
62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10-25
6268
가을의 환희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10-25
6267
국화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0-24
626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10-24
626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 10-24
6264
쓸쓸한 계절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10-24
626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10-24
6262
인생의 착각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10-24
6261
70 80 세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0-24
6260
낙엽의 일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10-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