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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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83회 작성일 19-10-13 17:37본문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더라
藝香 도지현
소슬한 바람 불어
가랑잎 스치는 소리가
처량하게 들리던 것도
지나고 나니 그리움이더라
살아온 날 돌아보며
궤적을 편편이 더듬어
소복하게 쌓인 사연들도
돌아보니 모두가 사랑이더라
다시는 보지 않을 거라
앙다문 입술 선혈이 흐를 만큼
매몰차게 돌아 세운 그 사람도
보내고 나니 남은 건 가슴의 상처
삶을 살아가며 곳곳에 남긴 흔적들
아스라이 떠올리며 더듬으니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이고 사랑이라
가슴 설레는 그리움 아닌 것이 없더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난 날 돌아 보니 그리움이었고
그 지난 날이 그림 되어 하늘에 펼쳐지면
가슴에 쌓이는 것 모두 후회뿐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소슬한 바람 불어와 가슴에 안기고
가랑잎 스치는 소리가 들려오는 가을
추억과 그리움의 계절이라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되어
영상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보면 소중하지 않는 게 없으며
그리움 아닌 게 없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이 있었다는 걸
느끼곤 한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나고나면, 처량히 들리던것도, 소복하게 쌓인 사연도, 앙다물었던 입술도, 아름다운 추억의 페이지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