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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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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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538회
작성일 19-10-1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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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가을 / 정심 김덕성
오늘따라 웃는 얼굴로
반기는 햇살이 그리 싫지가 않고
하루같이 그리움으로 살던
고향 길에 서서
하얀 사연으로 쌓였던
가슴을 안고 찾아 온 고향인데
왜 울컥 설움이 솟구칠까
벌써 해는 서산에 숨으려는데
마중을 나올 리가 없는 길목에서
어두워지는 마음
그리움으로 왈칵 떠오르는 어머니
동공에 담긴 고운 사람아
훌쩍 떠난 창가에
별빛이 흐르는 그리움
보고 싶은 생각이 복받쳐 올라
소맷자락만 적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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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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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눈부시도록 찬란한 가을햇살 아래
오곡백과 익어가고 곱게 단풍 물들어 가지만
가슴 한켠엔 그리움과 쓸쓸함이
찾아와 또아리 틀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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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의 그리움
고향의 가을
고향의 햇빛
고향의 공기
모두가 그리움이고 행복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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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렇게 고운 고향의 하늘
찾아도 반겨주는 이 없어도
언제나 그리운 고향이기에
왈칵 눈물이 솟아 나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